제시카 vs 최희, '화이트 앤 베이지'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우아한 분위기 '제시카' vs 편하지만 여성스러운 '최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9.03 08:05  |  조회 10885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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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베이지톤 의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베이지 색상 아이템은 잘 활용하면 어느 색상보다 고급스럽고 성숙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흰색과의 조화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베이지와 화이트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인 두 스타의 '가을 패션'을 비교해봤다.

지난달 21일 오후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편집숍 쿤(KOON) 매장에서 열린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는 화이트 셔츠와 옅은 베이지 색상의 바지를 착용했다.

방송인 최희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열린 '랩 시리즈 퓨처 레스큐 리페어 세럼' 런칭행사에 참석했다. 최희는 흰 티셔츠와 어두운 베이지 색상의 바지를 매치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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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상의로 단추가 강조된 흰색 블라우스를 선택해 우아하고 격식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블라우스의 소매를 걷어 다소 답답한 느낌을 덜어냈다. 종아리 부분부터 두꺼워지는 부츠컷 라인의 슬랙스를 선택했다. 플랫폼힐을 덮는 슬랙스의 긴 기장이 평소보다 키가 더 커보이는 효과를 냈다.

최희는 조금 더 편한 느낌을 살렸다. 몸에 딱 달라붙는 5부 티셔츠를 바지에 넣어 입었다. 허리라인에 리본끈으로 포인트를 준 와이드팬츠는 그녀의 날씬한 허리를 강조했다. 여기에 스킨톤 스트랩 샌들을 착용해 시원하고 섹시한 느낌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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