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 '더휴먼핏' 브랜드 및 IFA 출시 제품 공개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5.09.03 13:07  |  조회 3630
/사진제공=삼성물산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구 제일모직)이 IFA 2015를 통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The humanfit)'을 공개했다.

3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독일 베를린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전시장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4일 개막하는 IFA 2015에 참가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을 공개하고 스마트슈트, 온백 등 신제품 4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은 사람(Human)과 패션(F), 테크놀로지(IT)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휴먼핏은 'We design Fashionology for life'라는 철학과 'Tech-up your style, Tag-on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패션 스타일에 테크놀로지를 더해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웨어러블과 IoT를 적용하는 플랫폼 패션 브랜드로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IT 기능을 접목한 의류제품은 물론 액세서리, 어플리케이션, IT 주변기기 등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분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웨어러블TF장은 "더휴먼핏은 컨설턴트, 디자이너, MD,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랩(lab) 개념에서부터 시작됐다"면서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는 물론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패션 기반의 웨어러블 생태계 조성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IFA 2015에 전시한 제품은 스마트슈트, 온백, 바디 콤파스, 퍼펙트 월렛의 총 4개 제품이다.

더휴먼핏은 브랜드 특성에 맞게 페이스북(http://www.thehumanfit.com)과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thehumanfit)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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