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vs 손수현, '블랙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김민경' vs 신비롭고 독특한 '손수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9.05 08:31  |  조회 7982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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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스키니진의 유행이 끝나고 와이드 팬츠의 인기가 뜨겁다. 와이드 팬츠는 말 그대로 통이 넓은 바지로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 신체 단점을 가리고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를 통해 얼마든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배우 김민경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경은 흰 크롭트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여성스럽게 소화했다.

같은 날 배우 손수현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쟈니 헤잇 재즈 15F/W 컬렉션'에 참석했다. 손수현은 연보라색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신비로우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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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크롭트 블라우스와 높은 굽의 스트랩 샌들 등 복장 뿐 아니라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눈매를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누드톤 입술은 섹시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매치한 커다란 검은색 태슬 귀걸이는 우아함을 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손수현은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라일락 색의 셔츠와 은색 펌프스는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결점 없는 피부 표현에 신경 쓴 메이크업은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붉은 계열로 그린 눈의 언더라인과 붉은 빛 입술 역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한몫 했다. 여기에 갈색 미니백을 액세서리로 선택해 시크함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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