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가을 컬렉션 '더 니트' 완판 행진…9월 재입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9.11 17:42  |  조회 3095
/사진제공=에스쁘아
/사진제공=에스쁘아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의 2015 가을 컬렉션 '더 니트'의 주요 제품이 완판되는 등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출시한 '더 니트' 컬렉션은 자연을 닮은 편안한 컬러와 내추럴한 니트 텍스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아 완판 기록을 세운 제품은 '아이섀도우 니트'다. 눈에 띄는 니트 질감의 표면 문양이 돋보이며 스무딩 텍스처 바인더를 적용해 니트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이 장점이다.

특히 '브레이블리' '비스킷' 등의 인기 컬러는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서프라이징 뮤즈' '젯 셋' '플레이 그라운드' 컬러와 립스틱 노웨어M '모디스트'도 그 뒤를 이어 품절됐다.

추가 입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자 에스쁘아는 해당 제품들의 추가 물량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재입고된다.

이번 시즌 음영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데에 따라 에스쁘아는 톤 다운된 내추럴 컬러와 니트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다양한 룩의 메이크업 노하우,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여성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전략 또한 주효했다는 평이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이번 '더 니트' 컬렉션은 온∙오프라인 상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잇따른 제품 문의가 이어져 9월 재입고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시즌 매혹적인 시즌 메이크업 컬렉션과 룩을 함께 제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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