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의 등장"…'취향저격'한 아이콘 패션 파헤치기
[아이돌 의상실<13>] 자유분방 힙합룩 vs 부드러운 가을 패션…개성 넘치는 아이템 매치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9.24 09: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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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무대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모든 멤버들이 항상 똑같은 옷을 입지 않고,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는 것. 스타일M '아이돌 의상실'에서 아이돌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하는 무대 의상을 전격 분석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아이콘의 '취향저격'은 이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감성 힙합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귀여운 내용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사랑에 빠진 소년으로 변신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YG 측은 아이콘이 '취향저격'으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그들을 만나기에 앞서, '취향저격' 뮤직비디오에서 미리 공개한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파헤쳐 봤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아이콘 '취향저격'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
이외에도 아이콘 멤버들은 프린트가 멋스러운 스웨트셔츠나 와펜이 달린 야구점퍼를 입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바지는 곳곳이 찢어진 디스트로이드진을 착용해 힙합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들이 선택한 의상들은 색감이 밝거나 패턴이 위트 있게 들어가 있어 신인다운 풋풋한 느낌과 소년미를 한층 강조했다.
/사진=아이콘 '취향저격'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
또한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니트 티셔츠나 카디건을 활용해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는 밝은 헤어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노란색, 하얀색 니트 티셔츠를 각각 입고 등장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송윤형은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착용해 센스 있는 환절기 패션을 제안했다.
/사진=아이콘 '취향저격' 뮤직비디오 캡쳐 |
또한 권투 글러브를 걸치거나 빨간색 스카프를 머리카락 사이에 둘러 헤어 밴드로 연출하는 등 재치 있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외에도 바비는 상·하의 모두 반복적인 무늬가 들어간 슈트를 입고 멋스러운 홈웨어를 연출했으며, 김동혁은 다채로운 로고가 들어간 점퍼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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