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영 vs 이수빈, '가죽 스키니 팬츠'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카리스마 고스룩 '강소영' vs 세련된 심플룩 '이수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9.26 10:01  |  조회 11894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을 표현할 때는 가죽 소재의 아이템이 제격이다. 소재 특유의 광택과 재질이 어우러져 거칠지만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 가죽 재킷이 너무 평범하다 생각된다면 가죽 소재 스키니진을 선택해보자. 최근 공식석상에서 가죽 스키니진을 착용한 두 스타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모델 강소영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폴로 스토어에서 열린 폴로 프리스탠딩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강소영은 턱시도 스타일의 재킷을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고스룩을 선보였다.

배우 이수빈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를 통해 북한 소녀 '옥분이' 역할로 분한 그녀는 가죽 스키니진에 깔끔한 흰색 셔츠를 매치한 세련된 심플룩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강승현은 가죽 스키니진과 뒷부분이 긴 턱시도 재킷과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블라우스의 칼라를 올리고 러플장식이 달린 검은색 끈을 넥타이처럼 매 시선을 집중시켰다. 볼드한 장식이 인상적인 큰 벨트를 활용해 고스룩을 완벽히 재현했다. 여기에 검은색 스트랩 샌들과 패디큐어를 더했다. 톤다운된 레드빛 입술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수빈은 스키니진에 오버핏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해 스타일링의 밸런스를 맞췄다. 블라우스의 앞부분은 바지에 넣어 멋스럽게 소화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그녀의 앳된 얼굴을 돋보이게 했다. 'LOVE'라는 글자로 앞코에 포인트를 준 흰색 펌프스를 신어 풋풋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