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트와지엠' 론칭, 파리 현지 상품 2주만에 서울로…

20여개 프랑스 유명 브랜드 소개…현지 상품을 2주만에 공급하는 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9.25 16:36  |  조회 3311
/사진제공=르 트와지엠
/사진제공=르 트와지엠
프랑스 브랜드 편집숍 '르 트와지엠(Le 3eme)'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다.

'르 트와지엠'은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마레(marais, 프랑스 파리 중심에 위치한 지역)가 위치한 3구를 의미한다. 르 트와지엠은 데비데보(deby debo), 프리미아타(PREMIATA), 씨네쿼넌(Sinequanone)을 비롯한 20여개 프랑스 유명 브랜드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파리지엔느의 감성이 담긴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컨셉 스토어다.

'르 트와지엠'은 '당신이 어디 있든 파리지엔느가 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프랑스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파리지엔느들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깃든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한 론칭 파티도 열었다.

특히 프랑스 패션계에서 스타일리스트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마리안느 대표만의 감성으로 파리에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파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르 트와지엠'의 뮤즈이기도 한 마리안느 대표는 "파리 현지의 상품을 한국에 2주 만에 공급할 수 있는 빠른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원하는 옷을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랑스 브랜드 편집숍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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