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신현지, 伊 프라다 쇼에 오른 유일한 동양 모델 '극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9.27 15:06  |  조회 6493
프라다 2016 S/S 컬렉션 무대에 오른 최소라(왼쪽), 신현지/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프라다 2016 S/S 컬렉션 무대에 오른 최소라(왼쪽), 신현지/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한국의 모델이 이탈리아 밀라노 컬렉션을 화려하게 빛냈다.

지난 24일 저녁(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라다 2016 S/S 컬렉션이 열렸다. 이번 쇼가 진행된 런웨이 무대는 금빛 파이버글래스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장식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한국 모델 두 명이 당당히 캣워크를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우승자 출신인 최소라와 신현지다.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번 컬렉션에서 그린과 오렌지 컬러의 시폰 소재에 스팽글과 원석 장식을 더한 화려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디스코 볼을 연상케하는 귀걸이와 미디엄 사이즈의 토트백 등을 더해 완벽한 착장을 완성했다. 최소라와 신현지 역시 프라다 컬렉션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 패션 저널은 미카 아르가나라즈, 윌로우 핸드, 에버리 블랑차드, 린지 몬테로 등 프라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모델들과 함께 선 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소라와 신현지는 이번 프라다 컬렉션 무대에 오른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프라다 컬렉션 백스테이지의 최소라, 신현지/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프라다 컬렉션 백스테이지의 최소라, 신현지/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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