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나나, '썸'타는 패션…도시적인 '모노톤' 스타일링

[스타일 케미<28>] 도시적이고 세련된 블랙 앤 그레이 모노톤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0.03 08:31  |  조회 5904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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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은 울 중구 필동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리누이 입점 2주년 기념 리뉴얼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검은색과 회색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세련된 모노톤 패션을 선보인 오창석과 나나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세련된 그레이 컬러 상의. 오창석은 검은 티셔츠에 깔끔한 회색 재킷을 매치해 편안한 클래식룩을 완성했다.

나나는 그레이 오버핏 앙고라 니트 스웨터를 착용했다. 니트 스웨터는 세련되고 따뜻한 이미지를 배가했다. 함께 착용한 치마에 상의를 넣어 입어 그녀의 긴 다리를 멋스럽게 강조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검은색 아이템으로 모노톤 패션 완성. 오창석은 검은 슬랙스에 검은 정장구두를 신어 색상을 맞췄다. 이날 오창석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나는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H라인 미니스커트를 착용했다. 블랙 앵클부츠에 회색 양말을 신어 톤을 맞췄다. 여기에 검은색 미니백을 들어 도시적이고 세련된 블랙 앤 그레이 룩을 완성했다.

오창석과 나나는 시크하고 세련된 모노톤 패션을 선보였다. 검은색과 회색 아이템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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