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vs 박규리, '핑크 튜브톱 드레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사랑스러운 '김주리' vs 성숙한 매력의 '박규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0.14 09:01  |  조회 777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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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완전히 드러나는 튜브톱은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튜브톱이 드레스와 만나면 그야말로 여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레스로 거듭난다. 특히 튜브톱 드레스는 결혼식이나 시상식 등 특별한 자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의상이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캐스팅 마켓 스타로드' 행사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주리와 그룹 카라의 박규리는 베이비 핑크 컬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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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는 전체적으로 어려보이는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밝은 갈색 빛을 띄는 헤어는 반묶음하고 입술에는 분홍빛 틴트를 그라데이션해 입술이 도톰해보이도록 연출했다. 또한 속눈썹으로 동그란 눈을 강조하고 허리의 끈을 리본으로 묶어 앞으로 오게 해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허리의 리본이 날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그녀는 긴 타원을 그리는 귀걸이와 양 팔에 팔찌를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박규리는 성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이날 긴 생머리에 짙은 섀도로 눈매를 강조해 한층 성숙함을 뽐냈다. 여기에 누디한 핑크빛의 립 제품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그녀는 끝이 포인트되는 귀걸이 외에 반지 한 개를 착용한 심플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대신 큐빅으로 블링블링 장식한 네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허리에는 검은색 리본으로 풍성한 드레스 실루엣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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