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UL1000헥사' /사진제공=몽벨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초경량 구스 다운 'UL1000헥사'와 'UL1000'을 출시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등산시 가장 유념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체온 조절이다. 특히 긴 산행이나 백패킹을 나설 때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부피는 작고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이 우수한 재킷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몽벨이 새롭게 출시한 'UL1000헥사'는 1000 필파워 폴란드산 스노우 화이트 구스 다운(남성용 90g, 여성용 75g)만을 충전한 트레킹 다운 재킷이다. 필파워는 다운 1온스에 정량의 추를 얹어 압축한 후, 추를 제거했을 때 공기를 품으며 복원되는 힘을 측정한 수치다. 필파워 수치가 높을수록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은 뛰어나다.

'UL1000헥사'는 일본 토레이사(社)의 7 데니어 나일론 소재를 재킷의 겉감과 안감에 동일하게 적용해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몽벨 만의 독특한 퀼팅 라인을 적용해 패션성까지 갖췄다. 남성용은 그레이, 블루 블랙, 베이지, 블랙빈 색상으로 나왔으며 여성용은 실버 그레이, 피치, 다크 네이비, 초콜릿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원이다. 'UL1000헥사' 다운 재킷 구매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패커블 백도 증정한다.

몽벨 'UL1000' 남성용 플럼 색상(왼쪽) 여성용 그래파이트 색상(오른쪽)/사진제공=몽벨

지난해 '이정재 다운'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UL1000' 재킷도 인기 색상을 중심으로 재출시했다. 1000필파워의 폴란드산 스노우 화이트 구스 다운과 7D초경량 원단을 사용했다. 십자가 모양의 독특한 퀼팅이 교차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포레스트 그린과 플럼, 여성용은 보르도와 그래파이트 각각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4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