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천이슬, '썸'타는 패션…'레드 체크' 스타일링

[스타일 케미<33>] 체크무늬 의상을 겉에…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1.13 08:51  |  조회 8197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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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의 바로는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천이슬은 같은 날 서울 중구 광희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했다. 레드와 블랙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체크 무늬 의상을 활용한 두 사람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케미 포인트1 =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체크 무늬

바로는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에 체크 무늬 남방을 입고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의상에 어울리는 비니를 머리에 살짝 걸쳐 착용하고 캐주얼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냈다.

천이슬은 연청색 데님 셔츠 안에 흰색 반 폴라 니트를 매치하고 검은색 핫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큼직한 체크 무늬가 프린트된 롱 카디건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스타일케미 포인트2 = 신발까지 꼼꼼하게.. 스타일 지수 UP

바로는 캐주얼룩 차림에 구두를 믹스매치했다. 무광택 구두로 편안해 보이면서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천이슬은 청키힐이 돋보이는 검은색 앵클부츠를 선택했다. 레이스업과 버클 장식이 천이슬의 전체 의상과 잘 어우러졌다.

체크 무늬가 눈에 띄는 의상을 활용해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한 바로와 천이슬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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