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롱부츠 보다 '첼시부츠' 어때?

따뜻한 날씨에 발목 길이의 부츠 인기…여성스럽거나 캐주얼하게 코디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11.19 08:01  |  조회 9862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예년보다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서 롱부츠보다는 발목 길이의 '첼시 부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발목 길이의 '첼시 부츠'는 신고 벗기가 용이하고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캐주얼 또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굽의 높이에 따라 트렌디함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충족할 수 있다. 올 겨울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첼시 부츠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시크하거나 페미닌하거나

/사진제공=온앤온,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스와로브스키
/사진제공=온앤온,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스와로브스키
앞코가 날렵한 첼시 부츠는 커리어 우먼의 시크함과 당당함을 부각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H라인 치마와 오버사이즈 코트에 블랙 첼시 부츠를 매치하면 여성미를 배가한다.

다리를 길어보이게 연출하고 싶다면 슬림한 A라인 치마가 좋다. 이때 스타킹이나 레깅스의 색상은 블랙으로 신발과 통일할 것. 과하지 않은 미들 굽의 부츠를 선택하면 더욱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사진제공=온앤온,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스와로브스키
/사진제공=온앤온,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스와로브스키
첼시 부츠는 신발의 옆 부분에 밴딩 처리로 편안함을 더한 디자인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브라운, 그레이 등의 첼시 부츠는 어두운 계열을 주로 입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다.

데님 팬츠에 브라운 첼시 부츠를 매치하면 발랄하고 경쾌하다. 이때 부츠 위로 긴 양말이 보이도록 연출하면 캐주얼하면서 멋스러운 주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