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vs 하연주, '회색 하프코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과감하고 강렬한 '조여정' vs 귀엽고 세련된 '하연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1.23 08:11  |  조회 1616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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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코트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코트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발랄하거나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때에는 짧은 길이의 하프코트를 선택하자. 특히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에 밑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의 하프코트는 사랑스러우며 미니원피스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배우 조여정과 하연주는 회색 하프코트를 입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에서 열린 '맥앤로건 1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녀는 언밸런스 디자인의 밑단이 돋보이는 더블버튼 하프코트를 매치했다.

하연주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녀는 풍성한 실루엣의 A라인 하프코트를 착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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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진한 아이 메이크업에 누드톤 립스틱을 바른 채 등장했다. 화려한 귀걸이와 검은색 매니큐어로 멋을 낸 그녀는 코트의 단추를 모두 채워 코트를 미니원피스처럼 연출했다. 여기에 체인 스트랩이 더해진 금색 클러치를 들고 도트 무늬 스타킹과 스터드로 장식된 펌프스를 착용해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연주는 굵은 웨이브의 단발머리와 청초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그녀는 단추가 노출되지 않은 A라인 하프코트를 착용했다. 둥근 형태의 칼라가 부각돼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그녀는 레드오렌지 컬러의 미니백을 어깨에 매 포인트를 줬다. 그녀 역시 코트의 단추를 다 잠가 미니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깔끔한 디자인의 높은 굽의 앵클 부츠를 매치해 늘씬한 다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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