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계한희 X 원더걸스 유빈' 협업 컬렉션 공개

퍼스트룩 온라인숍, 오프라인 편집숍 쿤(KOON)에서 내년 1월3일까지 판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11.20 15:31  |  조회 3270
/사진제공=쿤(KOON)
/사진제공=쿤(KOON)
디자이너 계한희의 '카이웍스(KYE WORKS)'와 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베일을 벗었다.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는 지난 19일 유빈과 카이웍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F/W 패션 아이템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KYE WORKS X 유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퍼스트룩'의 온라인 사이트(www.firstlook.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편집숍 쿤(KOON)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쿤 신사점 외벽에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유빈과 계한희 디자이너가 트윈스(TWINS) 콘셉트로 찍은 화보를 걸어 이곳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숍 쿤 측은 뉴욕컬렉션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디자이너 계한희와 글로벌 무대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원더걸스 멤버 유빈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이템들을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이번 컬렉션의 셀러브리티로 참여한 유빈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걸크러쉬(girl crush,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서 느끼는 성적 감정이 반영되지 않은 호감 내지는 동경을 의미하는 말)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인기를 끈 유빈은 이번 작업에서도 계한희 디자이너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로고 디자인 작업에도 세심하게 신경쓰는 등 이번 컬렉션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트, 라쿤 무스탕, 스웨트셔츠, 스커트, 팬츠 등 KYE(카이) 2016 S/S 컬렉션의 메인 디자인이 반영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 최윤정 사업부장은 "DXA(Designer x artist) 프로젝트는 국내 역량 있는 패션 디자이너와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쿤(KOON) 편집숍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 리딩 패션 기업으로써 CJ오쇼핑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창의적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지원해 방송,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편집숍 쿤에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KYE WORKS(카이웍스) X 원더걸스 유빈' 화보 이미지를 보여주는 고객에게 추가 5%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YE WORKS(카이웍스) X 원더걸스 유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쿤(KOON) 신사점과 청담점에서 내년 1월3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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