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정현 레드카펫 드레스, "우아한 여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1.27 13:05  |  조회 4929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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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롱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이정현 역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정현은 업스타일 헤어에 그윽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했다. 그녀가 시상식을 위해 선택한 드레스는 앞이 트인 롱드레스였다. 여기에 절개된 팔 부분이 하늘하늘한 실루엣을 만들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제가 상 탄 것을 계기로 다양성 영화들이 사랑받아서 한국 영화들이 더욱 발전되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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