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2' 트루디 헤이즈 캐스퍼, '월드 에이즈 데이' 맞아 재능기부 나서

맥(MAC), Mnet과 월드 에이즈 데이 공동 캠페인…캠페인 음원 'Just One Lipstick' 공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11.27 15:36  |  조회 4770
/사진제공=맥(MAC)
/사진제공=맥(MAC)
오는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맞아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과 엠넷(Mnet)이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의 주역인 트루디, 헤이즈, 캐스퍼는 재능 기부로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랩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오늘(27일)부터 엠넷 TV 채널과 유투브, SNS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음원은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는 데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맥은 매해 비바 글램 립스틱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에이즈 예방 및 퇴치 사업에 환원하는 '비바 글램(VIVA GLAM)' 캠페인을 펼쳐 온 바 있다. 맥은 한국에서 음악 관련 콘텐츠에 독보적인 노하우를 지닌 엠넷과 함께 음악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사진제공=맥(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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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의 트루디, 헤이즈, 캐스퍼 3인이 좋은 뜻에 공감해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랩 메이킹, 녹음,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고의 캠페인 음원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월드 에이즈 데이 캠페인 음원 '저스트 원 립스틱(Just One Lipstick)'은 하나의 립스틱이 전하는 희망을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인식 변화에 동참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나는 플로우의 랩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통해 3인 3색 래퍼의 개성을 한껏 살린 메이크업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 코리아의 조수현 상무는 "맥의 비바글램 캠페인은 맥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 세계 누적 기부금이 3900억원(3억4000달러)이 넘는 비 제약부문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이다"라고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이미 누적 기부액이 50억원을 넘을 정도로 맥의 좋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좋은 뜻을 나눴으면 하는 바램에서 엠넷과의 공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맥 코리아는 올해에도 12월1일 월드 에이즈 데이를 맞이해 비바글램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판매액 전액을 사회 공동 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에이즈 치료 및 예방 사업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성교육 버스 운영 등 성교육 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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