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vs 고준희, '블랙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청순·섹시 모두 잡은 '강소라' vs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 '고준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6.02.01 08:11  |  조회 1281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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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보낼 때도,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때도 블랙 원피스는 좋은 선택지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에 스타일링에 따라서는 섹시한 분위기까지 자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많은 '흔한' 의상이기도 하다. '옆트임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원피스로 남들보다 스타일리시한 원피스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2일 배우 강소라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A.H.C 플레이존 강남점'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양 옆이 트인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청순하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배우 고준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슈에무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고준희는 의상의 양옆 밑단을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블랙 니트 원피스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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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기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타이트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살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으로 섹시미를 더한 강소라는 키치한 낙서가 가득 그려진 펌프스와 흰색 숄더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연출했다.

고준희는 밝은 컬러의 숏컷 헤어스타일과 선명한 립컬러를 연출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그녀는 언밸런스 링 귀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몸매를 따라 흐르는 핏의 터틀넥 니트 원피스를 입었다. 원피스 양옆 밑단에 달린 지퍼를 열어 옆트임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준희는 검은색 양말과 펌프스를 착용해 시크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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