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vs 하니, '브이넥 니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담백한 미니멀리즘 '수영'…상큼 발랄한 스쿨걸룩 '하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6.02.03 08:14  |  조회 781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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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V) 모양으로 파인 네크라인의 니트 스웨터는 짧은 목과 넓은 어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레이어드룩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풋풋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좋다. 하루쯤 브이넥 니트를 활용한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EXID의 하니가 각각 흰색, 빨간색 브이넥 니트 스웨터를 입고 공식석상에 섰다.

수영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1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크림색 브이넥 니트와 흰색 치노팬츠, 남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니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사옥에서 진행된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빨간색 브이넥 니트를 선택한 하니는 블라우스, 테니스스커트를 매치한 스쿨걸룩으로 풋풋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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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볼륨이 살아있는 일자 단발머리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네크라인, 소매 끝 부분의 남색 삼선 무늬가 더해진 크림색 브이넥 니트를 착용했다. 니트의 소매를 걷어 빈티지한 가죽 스트랩 손목 시계가 드러나도록 했다. 슬림핏 치노팬츠의 밑단을 접어 올려 발목이 드러나도록 한 후 깔끔한 남색 스니커즈를 신어 담백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니는 롱 웨이브헤어에 일자 앞머리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빨간색 니트에 블라우스, 푸시보우를 매치하고 검은색 테니스 스커트를 착용해 상큼한 스쿨걸룩을 연출했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검은색 양말을 신고 구슬 장식 로퍼를 착용해 풋풋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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