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차예련 '썸' 타는 스타일링…블랙 & 화이트 룩

[스타일 케미<46>] 심플한 블랙 & 화이트 패션…앞코가 뾰족한 구두로 멋스럽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2.05 11:31  |  조회 5922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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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배우 차예련은 지난 1월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안프랑코 로띠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심플한 블랙 & 화이트 패션에 앞코가 뾰족한 구두를 매치해 멋스러운 느낌을 더한 이들의 '스타일 케미'는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블랙 & 화이트 패션으로 깔끔하게

강동원은 레이스 소재의 흰색 셔츠와 재킷을 착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셔츠의 앞여밈에 덧대진 브레이드 레이스로 화려한 느낌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동원은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검은색 슬림 팬츠를 착용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예련은 검은색 튤립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잘록한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흰색 재킷을 착용해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차예련은 원피스의 소매 끝이 드러나도록 재킷의 소매를 한 번 접어 올려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를 강조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앞코가 뾰족한 구두로 세련되게

강동원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 드레스 슈즈를 착용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발끝에 아무런 장식이 가미되지 않은 플레인 토 디자인을 선택해 포멀한 느낌을 더했다. 강동원은 여기에 구두·슬림 팬츠와 같은 색상의 양말을 매치해 통일성을 강조했다.

차예련은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부티와 언밸런스한 원피스 밑단의 조합으로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예련은 금장이 들어간 검은색 핸드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 화이트 패션에 앞코가 뾰족한 구두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강동원과 차예련의 스타일 케미는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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