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피로 '셀프 뷰티 기기'로 '쓱~' 날리자

셀프 세안부터 마사지, 제모, 여드름 관리까지...'셀프 뷰티족'의 즐거움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6.02.08 06:50  |  조회 5147
명절 피로 '셀프 뷰티 기기'로 '쓱~' 날리자
설 연휴 친척들을 만나는 반가움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피로감. 장거리 귀성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느라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셀프 미용기기를 이용해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셀프 미용족'이 늘면서 뷰티기업도 잇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마사지 제품들을 내놓았다.

메이크온은 설 명절을 맞아 클렌징 인핸서 설 스페셜 키트 ‘골드 셀렉션’을 출시하고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온은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미용기기 전문 브랜드로 진동 크렌저는 디바이스 하나에 개별 브러시만 교체하면 얼굴 클렌징, 바디 클렌징, 림프 마사지까지 셀프 관리가 가능한 기기다.

클렌저로 이용할 경우 1분에 1만5600번 진동하는 음파에 따른 피부 운동 효과로 부드러운 피부결과 탄력 개선효과를 준다. 머리카락보다 얇고 가늘게 제작된 화이트 브러시는 손 세안 대비 72.5배 섬세하고 깨끗한 세안이 가능하다.

특히 한정으로 선보이는 마사지 기기 '골드 마사저'는 동안 피부의 적, 활성산소를 제거해 뛰어난 항노화(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기업 측 설명이다. 피부에 닿는 부분을 금으로 코팅해 민감성 피부에도 우려가 적다. 마사저로 스킨케어 단계에서 턱 라인 목 뒤에 대고 있으면 지압점을 자극해 얼굴 부기를 빼주고 뭉쳐 있던 근육을 풀어준다.

코리아테크가 수입, 판매하는 셀프 미용기기 '리파캐럿'은 태양광을 통해 미세전류를 발생시키는 기기다. 롤러 형태로 돼 있어 얼굴에 대고 굴려주면 피부 탄력이 개선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세전류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한편 근육에는 아무런 무리를 주지 않아 세포 활성과 재생에도 효과적이다. 민감성 피부라도 피부와 닿는 롤러 부분이 백금으로 코팅 처리돼 알레르기나 트러블 발생 위험이 적다.

코리아테크 관계자는 "720개의 다이아몬드 커팅 롤러 2개가 부착돼 얼굴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롤러를 굴려주기만 하면 된다"며 "얼굴 외에도 목선, 팔다리 등의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는 등 전신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핸디 레이저 기기를 통해 주름 제모, 주름 개선 및 여드름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다. 트리아뷰티의 '트리아 플러스 4X'는 집에서 제모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기다.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제모 전문 레이저인 '다이오드 레이저'를 적용한 제품으로, 지속적인 제모 효과가 있다는 것이 기업 측 설명이다.

사용시 타깃이 되는 모낭에만 레이저가 조사되며 주위 피부에 자극도 적다. 1~5단계로 나눠 원하는 강도로 제모할 수 있다.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블루 라이트 테라피와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자극 없이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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