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헤어도 망친다"…봄철 머릿결 관리법 3가지
패들 브러시로 빗질·귀가 후엔 샴푸…틈틈이 헤어 전용 제품 활용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4.19 08: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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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룩 |
◇간편한 빗질…패들 브러시를 활용해 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어브러시는 나무로 만든 넓적한 '패들 브러시'를 추천한다. 패들 브러시는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덜 가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엉킨 듯한 느낌이 든다면 먼저 손가락을 이용해 모발을 쓸어내린다. 브러시를 이용해 모발을 위에서 아래로 살살 빗는다. 모발에 드라이 샴푸를 골고루 분사한 다음 빗질을 하는 것도 방법. 미세먼지가 파우더에 흡착돼 제거가 훨씬 쉽다.
◇귀가 후엔 반드시 샴푸를…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
적당량의 샴푸를 손에 덜어 비벼준 뒤 모발에 도포한다. 이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낮 동안 스프레이, 왁스 등을 사용해 헤어를 고정시켰다면 더욱 꼼꼼하게 문지른다.
샴푸를 할 때 머리카락을 심하게 비비면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거품을 낸 손바닥을 이용해 모발을 움켜쥐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을 미온수에 충분히 헹군다. 너무 차가운 물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 내지 못하고 너무 뜨거운 물은 유분을 빼앗아 간다.
◇생활 속 습관이 중요…헤어 전용 제품 활용해봐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
평소 헤어 전용 제품을 사용해 머릿결을 관리하는 것을 권한다.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분사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한다.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비오틴 성분이 함유된 오일을 도포하는 것도 방법.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이라면 섭취량을 늘려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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