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vs 남지현, '뷔스티에'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분홍색으로 발랄하게 '고아성'…가죽 뷔스티에로 시크하게 '남지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4.25 08:05  |  조회 6755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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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스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뷔스티에는 속옷'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루스 핏 뷔스티에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룩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배우 고아성과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공식 석상에서 뷔스티에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BEAKER OUR SEOUL'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니트 스웨터와 데님 팬츠에 분홍색 롱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제2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남지현은 셔츠 원피스 위에 가죽 뷔스티에를 덧입어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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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은 웨이브를 넣은 단발머리를 연출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그녀는 벨 슬리브가 돋보이는 니트 스웨터에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고아성은 여기에 분홍색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는 검은색 숄더백과 앵클부츠를 착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남지현은 아래로 내려 묶은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차분한 느낌을 뽐냈다. 그녀는 세로 줄무늬가 돋보이는 셔츠 원피스를 착용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자아냈다. 특히 남지현은 밑단이 언밸런스한 디자인을 선택해 개성을 드러냈다. 그녀는 여기에 검은색 가죽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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