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리'의 새도전… '20대 뷰티' 시장 공략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신제품 '라잇업' 광고…유튜브, 페이스북 타고 '인기'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6.04.22 09:12  |  조회 7823
'아티스트리'의 새도전… '20대 뷰티' 시장 공략

글로벌 종합헬스뷰티기업 암웨이의 화장품 라인 아티스트리가 감각적이고 세련된 광고로 20대 시장을 공략한다.

22일 암웨이는 신제품 '라잇업 립글로스(일명 라잇업)'의 광고 영상이 공개돼 2주만에 14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오리콤이 제작한 영상물로 입에 착 달라붙는 음악과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이 눈을 사로 잡는다.

암웨이는 기존 고급 기초화장품 라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20대 젊은 세대들과 '색조 화장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만들었다.

라잇업의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일절 설명하지 않고 신나는 클럽을 배경으로 '빛, 거울, 컬러'라는 요소들을 부각시키며 감각적인 화면을 구성했다는 것.

또 20대의 관심을 끌고 호기심을 일게 하기 위해 운영 매체 역시 젊은 세대에 집중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비주얼 중심 SNS 매체에 노출로 진행했다. TV 및 잡지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아티스트리 브랜드 매체 운영방식과 180도 다른 접근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콤 담당자는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영 뷰티' 세대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며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아티스트리의 신선하고 의미있는 변화를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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