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퀸' 원해?…데님·글리터·시스루 소재면 OK

청춘을 상징하는 데님 소재 & 과감한 시스루 소재 & 눈부신 글리터 소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5.02 13:30  |  조회 8112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표는 구했지만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면 주목할 것. 데님·글리터·시스루 소재만 기억하면 당신도 페스티벌 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청춘을 상징하는 '데님' 소재

/사진=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마르케스 알메이다 2016 S/S 컬렉션
/사진=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마르케스 알메이다 2016 S/S 컬렉션
데님 소재는 자유분방한 무드를 자아낸다. 그중에서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은 데님 투피스다. 여기에 폴로 셔츠 매치하면 활동적인 프레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폴로 셔츠 대신 푸시 보우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느낌이 난다.

잘록한 허리선을 부각하고 싶다면 데님 크롭트 톱을 착용해 여성미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특히 밑단이 해진 디자인을 선택하면 멋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미니 원피스에 레인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아보자.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콜드 숄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프 숄더 데님 원피스를 착용하면 경쾌한 걸리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홀터 네크라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오픈토 슈즈를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배가한다.

◇눈부신 '글리터' 소재

/사진=랑방, 에밀리오 푸치, 소니아 리키엘, 안소니 바카렐로 2016 S/S 컬렉션
/사진=랑방, 에밀리오 푸치, 소니아 리키엘, 안소니 바카렐로 2016 S/S 컬렉션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소재는 조명을 받으면 더욱 화려하다. 스팽글 장식의 오버사이즈 재킷은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슬리퍼를 매치하면 보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를 강타한 슬립 드레스에 글리터 장식과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하면 산뜻한 페미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슬릿 디자인을 선택하면 활동성까지 잡을 수 있다.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티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 보자. 특히 타이트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세련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감한 '시스루' 소재

/사진=에밀리오 푸치, 안소니 바카렐로, 소니아 리키엘 2016 S/S 컬렉션
/사진=에밀리오 푸치, 안소니 바카렐로, 소니아 리키엘 2016 S/S 컬렉션
속살이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 소재는 관능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브라톱과 핫팬츠 차림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면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하늘하늘한 시스루 스커트를 착용해 은은한 느낌을 더해 볼 것.

어망이 떠오르는 피시네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뷔스티에를 입고 피시네트 티셔츠를 덧입으면 스포티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각선미를 보완하고 싶다면 피시네트 원피스를 선택해 보자. 특히 맥시 디자인을 선택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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