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시스루 블라우스는 관능미와 우아미를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속살이 보일 듯 말 듯한 비치는 원단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배우 고아라와 고현정은 공식 석상에서 시스루 블라우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아라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아라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고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고현정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시스루 블라우스와 슬랙스 차림에 스카프를 매치하고 우아미를 부각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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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는 단정한 로우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그녀는 팔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고아라는 와이드 커프스 디자인을 선택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녀는 여기에 풍성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고아라는 스트랩 힐을 착용해 잘록한 발목을 강조했다.

고현정은 자연스러운 로우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그녀는 가슴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고현정은 슬리브리스 디자인을 선택해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그녀는 여기에 스키니 스카프를 매치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고현정은 옥스퍼드 슈즈를 착용해 매니시한 느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