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거울 내려놓자"…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법

컨실러로 다크닝 방지하기·파우더로 눈화장 지속하기…탑코트로 입술을 보송보송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5.11 09:16  |  조회 6567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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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빠르게 무너지는 메이크업 때문에 고민이라면 주목할 것. '어떻게 하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혹시 화장이 번지지는 않았을까' 시도 때도 없이 손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다면 이제는 걱정 없이 손거울을 내려놓자. 스타일M이 피부, 아이, 립 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컨실러 사용해 피부 유분 없애 봐

/사진=크리스챤 디올 2016 S/S 컬렉션
/사진=크리스챤 디올 2016 S/S 컬렉션
스킨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가 칙칙하게 변하는 다크닝 현상을 잡아야 한다. 다크닝 현상이란 피부의 유분과 파운데이션이 만나 피부가 어두워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스킨 프라이머를 발라 피지를 흡착시킨다.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소량을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 파우더를 덧바르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가벼운 컨실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교적 밀착력이 높은 컨실러를 파운데이션에 섞어 바른다. 이때 파운데이션은 매트한 제형을 선택할 것.

◇파우더 사용해 눈가 유분 없애 봐

/사진=지암바 2016 S/S 컬렉션
/사진=지암바 2016 S/S 컬렉션
아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가의 유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라이너를 그리기 전에 매트한 제형의 파우더를 바른다. 특히 아이라이너를 그린 후에 아이섀도를 덧바르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이 프라이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에 아이 프라이머를 바르면 가루가 날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색조도 선명해진다. 마스카라가 번지는 것이 고민이라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탑코트로 입술을 보송보송하게

/사진=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사진=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술을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얇게 발라보자. 립스틱은 크리미한 제형보다 매트한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립 펜슬 역시 마찬가지로 매트한 것을 고른다.

립 메이크업용 탑코트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 립스틱을 바른 후에 탑코트를 얇게 덧바른다. 탑코트 대신 투명한 피니시 파우더를 살짝 덧바르는 것도 좋다.


립 프라이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립 프라이머를 바르면 색조가 선명해질 뿐만 아니라 착색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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