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끌어 볼까"…男女 봄 공항 패션 스타일링 TIP

베이식한 줄무늬 티셔츠·유행을 반영한 청바지…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은 어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5.16 09:11  |  조회 6802
스타들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공항 패션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까. 스타일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공항 패션을 똑똑하게 연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편안하면서도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길 수 있는 남녀 봄 공항 패션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베이식한 줄무늬 티셔츠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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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티셔츠를 활용해 경쾌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루스한 줄무늬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면 귀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때 청바지 대신 조거 팬츠를 선택하면 깔끔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편안함을 배가한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재킷이나 카디건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좋다.

홀쭉한 체형이 고민이라면 가로줄무늬 티셔츠를 활용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밝고 따뜻한 팽창색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가로줄무늬 티셔츠에 맥시 스커트나 치마바지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 활동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옥스퍼드 슈즈와 같은 매니시한 신발을 매치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자아내 볼 것.

◇유행을 반영한 청바지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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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유독 청바지의 변신이 눈에 띄었다. 특히 곳곳이 해진 디스트로이드 진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셔츠나 스웨트셔츠에 속살이 드러나는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하면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발목이 드러나도록 청바지를 롤업하면 경쾌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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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강타한 부츠컷 청바지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 심플한 티셔츠에 부츠컷 청바지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레트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봄날에 어울리는 색상이 연한 청바지를 선택하면 더욱 산뜻하다. 여기에 스니커즈나 슬립온과 같은 캐주얼한 슈즈를 매치하고 활기찬 느낌을 더해 보자.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은 어때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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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슬랙스를 매치하면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과감하게 매치하면 더욱 근사하다. 여기에 공항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시크함을 더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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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이 넉넉한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스키니 진을 매치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데일리 룩을 완성해 보자. 검은색 혹은 흰색 재킷을 레이어드하면 모던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흰색 셔츠나 티셔츠에 검은색 뷔스티에를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공항 패션이 완성된다. 특히 미디 뷔스티에를 선택하면 더욱 로맨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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