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에서 하는 메이크업, 괜찮나요?

[당신의 생각은] 아침 시간 쫓기는 여성들을 위해 이해해야 vs 공공장소에선 자제해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05.17 07:46  |  조회 3773
대중교통에서 하는 메이크업, 괜찮나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모델 겸 방송인 샘 오취리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건 아직 이해가 안 된다"며 "아무리 급해도 메이크업은 집에서 하고 나오거나 회사에 가서 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지하철에서 기초 스킨케어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모든 단계의 메이크업을 하는 이들을 목격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가벼운 수정 화장은 괜찮지만, 지나치게 많은 단계의 메이크업을 하는 건 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보다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하는 메이크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공장소에서 하게 되면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중교통에서 하는 메이크업, 괜찮나요?
하지만 세계적으로 여자의 메이크업이 기본적인 예의로 여겨지는만큼 1분 1초 단위로 쫓기는 출근 시간, 옷차림, 메이크업에 신경쓸 시간이 부족한 만큼 어느 정도의 메이크업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기본적인 쿠션 팩트, 립스틱을 사용하는 정도는 수용해줄 수 있는 범위라는 것.

메이크업, 대중교통 안에서 해도 괜찮은 걸까.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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