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앤박, '두타면세점' 입점…"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 계획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5.24 14:36  |  조회 2464
/사진제공=손앤박
/사진제공=손앤박
24일 뷰티 브랜드 '손앤박'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들어서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지난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손앤박은 두타면세점에서 베스트셀러 '뷰티워터'를 포함해 최근 출시한 '어반 플라워 키트' '페이스 라이팅&섀딩'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D8층 D-Beauty존 메인에 위치하며 오전 10시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손앤박 관계자는 "두타면세점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접점에서 국내외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써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일 프리오픈한 두타면세점은 두산타워 9개층, 약 5000평 규모에 500여개 브랜드 매장이 입정할 예정이다. △D-Mart △D-Beauty △D-Fashion존으로 층을 특화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론칭한 '손앤박'은 지난해 8월 미국 내 K-뷰티 온라인몰 소코글램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홍콩 침사추이, 마카오 등에 위치한 쇼핑 플레이스 입점했으며 앞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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