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변은 없다"…셀프 안티에이징 TIP

셀프 안티에이징 시작 '각질 제거', 리프팅 마사지로 탄력 UP…안티에이징에 좋은 음식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5.26 09:01  |  조회 4596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섬유질이 적어지고 자외선 등 외부 요소에 의해 섬유질이 파괴되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그 시기를 특정할 수 없어 노화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다만 이미 노화가 진행된 후에는 안티에이징 관리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리 안티에이징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안티에이징 관리법을 알아봤다.

◇셀프 안티에이징 시작, 각질 제거


/사진제공= LaF(라프)
/사진제공= LaF(라프)
평소 안티에이징 세럼과 아이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있다고 해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이럴 경우 일주일에 1~2회 정도 각질 제거를 꾸준히 해보자.

특히 25세를 기점으로 각질의 '턴 오버' 주기(약 28일)가 둔화된다. 턴 오버란 진피층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세포가 각질층까지 올라와 죽은 세포가 되어 떨어지기까지 과정을 말한다. 각질제거로 깔끔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야 안티에이징 제품의 레티놀 등 유효성분이 피부에 잘 스며든다.

각질 제거 직후에는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리프팅 마사지로 탄력 UP…'목' 관리도 필수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페이스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얼굴의 부종을 제거하고 탄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셀프 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들이 출시되고 있다. 2개의 둥근 볼이 달린 페이스롤러로 처진 볼과 턱 부분을 밀어 올리면 피부 탄력 강화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갸름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매일 3분만 투자해 탱탱한 동안 피부를 만들어보자.

목은 구부리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활동량이 많아 노화 정도가 가장 잘 드러내는 신체 부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에 넥크림이나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밀어 올리듯 마사지 해 목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보자. 평소에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

◇"꾸준한 이너뷰티 중요해"…안티에이징에 좋은 음식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이너뷰티를 실천할 수도 있다. 특히 질병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산소는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활성 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다. 산화력이 강한 활성산소가 몸속에 쌓이면 혈관을 막고 세포를 손상시켜 질병과 노화를 유발한다.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식물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성분이다.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E도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다. 비타민E는 아몬드나 잣, 케일, 올리브유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