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더욱 돋보이게"…페스티벌 메이크업 TIP

스킨 메이크업에 지속력을·아이 메이크업에 컬러 포인트를…얼굴 분위기 좌우하는 립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5.27 09:10  |  조회 4045
페스티벌 시즌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써야 진정한 페스티벌 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땀과 유분에도 끄떡없는 스킨 메이크업에서부터 얼굴 분위기를 좌우하는 립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페스티벌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스킨 메이크업…지속력 높여 봐

/사진=구찌, 프로엔자 슐러 2016 S/S 컬렉션
/사진=구찌, 프로엔자 슐러 2016 S/S 컬렉션
정신없이 뛰어놀다 보면 땀과 유분이 파운데이션과 섞이면서 피부가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일어난다. 다크닝 현상과 무너짐을 예방하려면 스킨 프라이머를 활용해보자.

스킨로션을 바른 후에 프라이머를 덧발라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연출한다. 이때 프라이머를 고르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파우더를 덧바르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내리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선크림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크림은 스킨로션을 바른 후에 덧바른다. 특히 선크림은 2~3시간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먼저 티슈를 사용해 유분을 제거해야 화장이 뭉치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기 전에 수분 미스트를 분사해 피부를 촉촉하게 연출해 보자.

◇아이 메이크업…컬러 포인트 가미해 봐

/사진=미쏘니, 지암바 2016 S/S 컬렉션
/사진=미쏘니, 지암바 2016 S/S 컬렉션
아이 메이크업에 컬러 포인트를 가미해 생기를 불어넣어 보면 어떨까. 특히 톡톡 튀는 컬러를 활용하면 상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눈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노란색 아이섀도를 바르고 눈매를 강조한다. 눈 아랫부분에 컨실러를 바르면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눈두덩이에 분홍색 아이섀도를 펴 바르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핑크 아이섀도를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르고 색상을 선명하게 연출하면 오히려 시크한 느낌을 낸다. 화장이 잘 번지는 경우에는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아이 프라이머나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를 활용해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도 잊지 말자.

◇얼굴 분위기를 좌우하는 립 메이크업

/사진=자일스, 제이슨 우 2016 S/S 컬렉션
/사진=자일스, 제이슨 우 2016 S/S 컬렉션
언제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빨간색 립스틱을 활용해 관능미를 강조해 보자. 먼저 입술에 컨실러를 발라 유분을 잡은 후에 립스틱을 꼼꼼하게 바른다.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같은 색상의 립라이너로 입술의 윤곽선을 또렷하게 살리면 세련미가 살아난다.

누드 톤 립스틱을 활용하면 시크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크리미한 제형보다는 매트한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분홍색 립스틱이 제격이다. 핑크 립스틱을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번지듯 바른다. 투명색 립글로스나 펄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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