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건강미"…女아이돌 다이어트 운동법 따라잡기

루나의 '야구공 운동법' & 소유의 '힙업 운동법' & 효민의 '캐치볼 운동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5.30 09:10  |  조회 20479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어느덧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머지않은 여름휴가를 위해 몸매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당신. 올여름에는 매끈하고 탄력 있는 보디라인을 만들어 보자.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소유한 여자 아이돌 루나, 소유, 효민의 다이어트 운동법을 소개한다.

◇루나의 '야구공 운동법'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는 야구공을 활용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야구공 운동법의 핵심은 림프샘을 자극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혈액순환 역시 활발해진다.

먼저 매트에 다리를 나란히 펴고 앉는다. 림프샘이 발달된 엉덩이 아랫부분에 야구공을 하나씩 넣는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좋지만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면 운동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이때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라면 야구공처럼 단단한 공보다는 테니스공처럼 비교적 무른 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하루에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장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회사원에게 추천하는 운동법이다.

◇소유의 '힙업 운동법'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그룹 씨스타의 소유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힙업 운동법을 소개한 바 있다. 먼저 매트에 자는 것처럼 팔을 베고 옆으로 눕는다. 이때 골반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골반은 일자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양쪽 다리를 웅크리듯이 모은 후에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린다.

발목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하면서 해당 동작을 10번 반복한다.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실시한다. 엉덩이가 당기는 느낌이 나야 한다. 파트너가 있다면 올라오는 다리를 지그시 눌러 운동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파트너가 없는 경우에는 다리에 고무 밴드를 감아 보자.

◇효민의 '캐치볼 운동법'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한국 연예인 최초로 미국 PNC 파크에서 시구를 했던 그룹 티아라의 효민은 틈틈히 캐치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치볼 운동법은 온몸을 골고루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손을 가슴 한가운데로 모아 공을 잡는다. 이때 팔꿈치를 가슴 높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주 보고 있는 파트너의 가슴을 향해 공을 던진다. 공을 던지는 팔에 체중을 싣는다는 느낌으로 재빨리 던지는 것이 좋다. 해당 동작을 10번 반복한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파트너와 점차 거리를 벌리면서 운동 강도를 높여 나가 볼 것. 파트너가 없다면 벽을 향해 공을 던지는 것도 방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