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기니스, 매거진 표지 모델 발탁…'카리스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5.31 11:25  |  조회 3823
/사진제공= 매거진 간지(GanGee)
/사진제공= 매거진 간지(GanGee)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31일 글로벌 연예·패션 매거진 '간지(GanGee)' 측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장식한 6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표지 속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올블랙 수트를 착용하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역대급 화보를 완성했다.

/사진제공= 매거진 간지(GanGee)
/사진제공= 매거진 간지(GanGee)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데뷔초 이동 통신사 CF UTO로 유명해졌을 당시 경쟁업체 이동 통신사 TTL 모델처럼 신비주의를 고수해야 했다. 이미지 탓에 작품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광고 속 이미지를 어떻게 깰 꺼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후 KBS2'태양의 후예'에서처럼 악역을 자주 하다 보니 또 그 이미지는 어떻게 깰 꺼냐고 하더라. 선입견은 나를 방해할 수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998년 영화 '컷 런스 딥(The Cut Runs Deep)'으로 데뷔, 영화 '태풍', '포화 속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구가의 서'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아구스 역을 맡아 임펙트 있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간지'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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