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지혜 "서지영에 선방 날렸다…지금은 사이 좋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6.01 10:51  |  조회 9959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그룹 샵의 멤버 이지혜가 멤버 서지영과 크리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복원 슈가맨 특집으로 샵의 이지혜와 장석현이 출연해 '스위티'를 열창했다. 이날 나머지 멤버인 서지영과 크리스의 빈자리는 래퍼 딘딘과 에이핑크 보미가 대신했다.

이지혜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라며 "우리를 언제 불러주시나 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서지영은 결혼해 아이가 있고, 크리스는 사업 때문에 출연을 못했다"라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MC 유희열은 "샵에게 제일 궁금한 건 해체 비화다"라며 조심스레 과거 두 여성 멤버 간의 불화설에 대해 물었다.

이지혜는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다. 화해라는 게 과거의 잘못을 언급하며 잘잘못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서로의 잘못이다. 난 잊었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이지혜에 "옛날 얘기다. 그런데 누가 이겼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확실한 건 내가 먼저 때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이 이야기는 마무리 하자. 두 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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