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뷰티 화보…"실제로는 남자에게 고백 못 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6.06 12:31  |  조회 12575
/사진= 하이컷
/사진= 하이컷
배우 서현진이 여름 로맨틱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2일 매거진 '하이컷' 측은 서현진의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서현진은 tvN '또 오해영' 속 캐릭터와 달리 반짝반짝 빛나는 서현진만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은은한 핑크빛 눈매와 핫핑크색 립 메이크업으로 로맨틱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발산했다.

서현진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방송 중인 '또 오해영'의 흥행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의 공으로 돌렸다.

우는 연기할 때 더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 '짠내보스'('짠내'와 '보스'의 합성어)에 대해서 서현진은 "시청자들이 오해영이랑 정들어서 팔이 안으로 굽기 시작했다"라며 "우는 연기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큰 어려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속에서 오해영은 박도경(에릭 분)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고백하는 용기 있는 여성이다. 그러나 서현진은 "나는 평균적인 한국 여성이라 용감하지 못하다. 남자가 먼저 고백할 때까지 절대 입을 떼지 않는다"라면서 "그래서 늘 사랑이 잘 안되나 보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서현진의 뷰티 화보는 2일 발간된 '하이컷' 17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오는 7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 어플을 통해서는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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