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휴가"…래시가드 디자인별 스타일링 TIP

티셔츠·집업형 베이식 래시가드부터 브라톱·크롭트 래시가드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6.11 10:27  |  조회 6971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래시가드(Rash Guar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래시가드는 비키니에 비해 노출이 적어 부담스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햇빛에 의한 발진, 화상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각종 스포츠 및 의류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래시가드를 출시함에 따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책임질 래시가드 디자인별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베이식 래시가드로 군살 감춰 봐

/사진=슈어
/사진=슈어
티셔츠 형태의 베이식 래시가드는 상체 대부분을 가리는 디자인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베이식 래시가드에 워터 레깅스를 매치하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때 보디라인을 매끈하게 잡아 주는 타이트한 래시가드를 선택해 배와 허리, 팔의 군살을 감춰 볼 것. 어둡고 차가운 수축색 래시가드와 워터 레깅스를 선택하면 몸매가 늘씬해 보인다.

/사진=엠엘비, 그라치아
/사진=엠엘비, 그라치아
집업 형태의 베이식 래시가드는 입고 벗기가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티셔츠 형태에 비해 몸에 덜 밀착되기 때문에 배와 허리의 군살을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 비키니만 입기가 부담스럽다면 그 위에 래시가드를 덧입어 보자. 이때 지퍼를 가슴 아랫부분까지 내리면 섹시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브라톱 래시가드로 몸매 드러내 봐

/사진=코스모폴리탄, 슈어
/사진=코스모폴리탄, 슈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부각하고 싶다면 브라톱 래시가드가 제격이다. 브라톱 래시가드에 스윔 팬츠를 매치하면 시원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하이웨이스트 스윔 팬츠를 선택하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여기에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개성을 드러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고무나 플라스틱 소재는 물에 젖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깨질 염려가 없는 패브릭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크롭트 래시가드로 복근 드러내 봐

/사진=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사진=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티셔츠 형태의 크롭트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탄탄한 복근과 잘록한 허리선을 동시에 부각해 보면 어떨까. 특히 크롭트 래시가드에 비키니 브리프를 매치하면 관능미를 강조할 수 있다. 이때 하이넥 래시가드를 선택하면 우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비키니 브리프 대신 각선미를 매끈하게 잡아 주는 워터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사진=슈어, 퍼스트룩
/사진=슈어, 퍼스트룩
집업 형태의 크롭트 래시가드와 보드 쇼츠를 착용하면 감각적인 바캉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냅백을 매치하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하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밝고 따뜻한 팽창색 래시가드를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켜 보자.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래시가드나 컬러풀한 래시가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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