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 족 vs 매트 족…당신이 선호하는 립 메이크업은?

[당신의 생각은] 유리알 광택의 글로시 립스틱 vs 벨벳처럼 부드러운 매트 립스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06.08 09:01  |  조회 6868
이번 봄·여름 시즌 립 메이크업 트렌드는 두 분류로 나뉜다. 미끄러질 듯 탱글탱글한 광택이 잘 살아있는 글로시한 립이거나 입술의 질감이 잘 살아있는 보송하고 매트한 립이다.

/사진=Dolce&Gabanna, Christian Dior, 머니투데이 DB
/사진=Dolce&Gabanna, Christian Dior, 머니투데이 DB
탱글한 유리알 광택의 립스틱은 입술 각질 걱정 않고 편하게 쓱 바르기 좋아 입술 각질이 고민인 이들에게 인기다.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꿔줄 만큼 촉촉하고 매끄러운 제형의 글로시 립스틱을 바르는 것, 또는 광택을 더해주는 투명 립글로스를 발라 입술 탄력이 돋보이면서도 볼륨 있는 립을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발색력은 물론 광택이 뛰어난 틴트 글로스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촉촉한 제형의 립스틱은 그만큼 지속력이 떨어지기 마련. 특히 무더운 날씨엔 더더욱 지워지기 쉬운만큼 지속력이 좋은 매트 립스틱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촉촉한 제형에 비해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내기엔 매트 립스틱이 더 적합하다.

/사진=Oscar de la Renta, Celine, Jason Wu
/사진=Oscar de la Renta, Celine, Jason Wu
입술선을 따라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어렵다면 립 브러시를 이용해 테두리를 그린 뒤 따라그리면 더 쉽다. 립스틱의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입술산을 먼저 그린 뒤 입술 전체를 칠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고 싶지만 입술이 건조하다면 촉촉한 립밤이나 바세린을 듬뿍 발라 흡수시킨 뒤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자. 완벽히 흡수시킨 뒤 바르지 않으면 립스틱이 겉돌고 지워질 수 있다. 충분히 흡수시킬 시간이 없다면 미용 티슈로 가볍게 닦아낸 뒤 립스틱을 바를 것.

유리알 광택의 글로시 립스틱, 벨벳처럼 부드러운 매트 립스틱,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당신의 생각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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