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남친 사로잡고 싶다면…'촉촉 입술' 대작전

입술 데일리 케어엔 립밤을·입술 각질 제거엔 우유를…입술 성형 메이크업 도전해 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6.14 08:16  |  조회 7785
사시사철 관리해야 하는 입술.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늘어 가는 각질과 주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입술 관리는 메이크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립밤을 활용한 데일리 케어에서부터 우유를 활용한 각질 제거, 입술 성형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키스데이'를 맞아 입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립밤 활용한 입술 데일리 케어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립밤은 입술 관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먼저 입술에 립밤을 얹고 손가락으로 주름의 방향을 따라 위아래로 펴 바른다. 이때 주름 사이사이에 립밤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서로 비비듯이 립밤을 펴 바르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얇기 때문에 자극에도 취약하다.

아이 크림은 눈가 주름뿐만 아니라 입가 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입술에 아이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잠에 들면 입술의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수시로 입술에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선크림 대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 활용한 입술 각질 제거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우유를 활용해 입술의 각질을 제거해 보면 어떨까. 우유에는 젖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젖산은 각질을 비롯한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먼저 입술 위에 따뜻한 우유를 적신 화장솜을 얹는다. 5분이 지나면 화장솜을 떼어 낸다. 면봉으로 입술을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다. 우유가 없다면 수분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술 위에 스팀 타월을 얹고 각질이 불어날 때까지 기다린다. 스크럽으로 입술을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다. 천연 스크럽인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술의 각질을 보다 간편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립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에 립밤을 듬뿍 바르고 각질이 불어날 때까지 기다린다. 물티슈로 입술을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다.

◇입술 성형 메이크업 도전해 봐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입술을 성형한 듯한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입술에 립밤을 발라 놓으면 더욱 촉촉하게 연출할 수 있다. 컨실러를 묻힌 브러시로 입가를 정돈한다. 립라이너로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중심을 맞춘 후에 입술산의 모양을 잡는다. 이때 입술산의 대칭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립라이너로 입꼬리를 입술산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특히 윗입술의 끝부분을 살짝 올리면 웃는 듯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두께가 얇고 제형이 크리미한 립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다. 입술을 립라이너로 꼼꼼히 채운 후에 립스틱을 덧바르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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