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체인·베어풋 샌들 아시나요?…새롭게 뜨는 여름 액세서리

평범한 옷에는 바디체인…밋밋한 발에는 베어풋 샌들·발찌·토우링으로 포인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6.23 10:06  |  조회 13357
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액세서리가 스타일을 좌우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액세서리를 하느냐에 따라 의상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 이제 남들이 다 하는 목걸이, 팔찌, 반지는 지겹다면, 좀 더 특별한 액세서리에 눈길을 돌려보자.

◇평범한 옷도 특별하게 만드는 '바디 체인(Body Chain)'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집에 평범한 반팔 셔츠나 민소매 셔츠가 많다면 '바디 체인'을 착용해보자. 심플한 셔츠에 바디체인을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포인트가 된다. 특히 은근히 어렵다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바디 체인은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조화롭게 스타일링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는 비키니 위에 바디 체인을 하나 걸쳐보는 것을 추천한다. 섹시함이 한층 배가 될 것.

◇해변의 필수품 '베어풋 샌들(Barefoot Sandals)'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베어풋 샌들(barefoot sandal)은 '맨발에 신는 신발'이라는 의미로 맨발에 착용하는 액세서리를 말한다. 손뜨개로 만들어진 제품부터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제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이 있다.

외국에서 베어풋 샌들은 이미 해변의 필수 아이템이다. 심심한 비치룩에 베어풋 샌들을 신으면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동시에 발을 예뻐 보이게 만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베어풋 샌들은 해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평범한 슬리퍼나 플리플랍에 베어풋 샌들을 매치하면 세련미를 더한다. 토우링과 함께 매치해도 좋다. 이번 여름에는 해변에서 거추장스러운 플리플랍대신 베어풋 샌들을 신어보는 것은 어떨까.

◇발끝까지 완벽하게 '발찌(Anklet), 토우링(Toe Ring)'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짧은 하의를 입고 오픈토 슈즈(앞부분이 트인 신발)를 신게 되는 여름이 다가오면 발목과 발가락이 허전해지기 마련이다. 이 허전함은 발찌와 토우링으로 채울 수 있다.

얇은 두께의 메탈릭 발찌는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한다. 하이힐과 매치하면 섹시함을 더한다. 형형색색의 실을 꼬아 만든 발찌는 에스닉한 느낌을 내 보헤미안 스타일링으로 연출하기 좋다. 발찌와 토우링의 디자인을 강약을 조절해 함께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