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 빠진 김성민, 아내 이모씨 과거 발언 '눈길'…내용 보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6.24 15:58  |  조회 244915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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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43)이 과거에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자살 시도로 중태에 빠진 김성민의 아내 이모씨의 과거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성민의 아내 이씨는 지난 2015년 4월, 지인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성민씨가 이번 일을 저지르게 된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 자살을 하려 한 것이 작년 10월 말이었고 이 일이 11월에 터졌다"고 밝혔다. 김성민이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첫 공판을 앞뒀을 때다.

이씨는 "죽겠다는 마음이었으니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은 바로 정신을 차렸고 저랑 잘해보려고 노력 중이었다"며 "제가 나빴다. 그러니 부디 탄원서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해 3월11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실형을 살고 지난 1월 출소했다. 앞서 김성민은 2011년에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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