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한국계 아내와 이혼…"이제 케서방 아냐"

머니투데이 이슈팀 진은혜 기자  |  2016.06.25 11:08  |  조회 122247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킴의 모습.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OSEN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킴의 모습.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OSEN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결혼했던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52)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올해 1월 앨리스 김과 이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두 사람의 공식 입장은 없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도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앨리스 김이 종업원으로 일하던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다. 앨리스 김에게 첫눈에 반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적극적으로 구애해 20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계 여성과 가정을 꾸렸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 팬들은 그를 '케서방'이라고 부르며 환호했었다.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슬하에 10살 난 아들 칼 엘 코폴라 케이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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