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공서영, 출연 소감 "손 꼽을만큼 최고의 하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6.27 12:01  |  조회 7982
/사진=공서영 인스타그램
/사진=공서영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해변의 여인'은 그룹 클레오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공서영은 '빨리 떠나자 해변의 여인'으로 출연해 '로맨틱 흑기사'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로맨틱 흑기사'는 86대 13으로 '해변의 여인'을 이겼고 '해변의 여인'은 페이지의 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27일 공서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복면가왕' 촬영 때 입었던 '해변의 여인'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서영은 사진과 함께 "1라운드 선곡의 아쉬움 따위, 두 시간 수면의 여파 따위 아무것도 아닐 만큼 최고로 행복하고 또 행복하고 또 행복했던 순간"이라면서 "인생에서 손 꼽을만큼 최고의 하루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서영은 2010년 한 방송사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2년 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XTM에서 '베이스볼 워너비' 등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공서영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패널 및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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