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출격…최종 멤버 확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6.29 16:06  |  조회 3718
YG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가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외부에 이미 알린 1996년생 제니, 태국 출신 만 19세 리사, 1995년생 지수, 호주 태생 1997년생 한국인 로제까지 총 4명이 블랙핑크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YG 측은 "블랙 핑크는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을 살짝 부정하는 의미로서 '예쁜게 다가 아니다'란 반전의 의미를 담고 있어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YG는 "양 대표는 빅뱅과 2NE1의 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를 블랙핑크의 전담 프로듀서로 지목했고 테디는 지난 2년간 블랙핑크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도맡아 이미 데뷔앨범을 모두 완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데뷔곡 안무 트레이닝을 받는 등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