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남편이력' 엘비스 프레슬리 딸, 4번째 결혼도 청산

머니투데이 이슈팀 진은혜 기자  |  2016.06.29 17:49  |  조회 27081
엘피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48)가 네 번째 결혼 생활을 청산한다. 그는 마이클 잭슨(오른쪽), 니콜라스 케이지(왼쪽)와도 결혼했다가 결별 한 바 있다./사진=플리커
엘피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48)가 네 번째 결혼 생활을 청산한다. 그는 마이클 잭슨(오른쪽), 니콜라스 케이지(왼쪽)와도 결혼했다가 결별 한 바 있다./사진=플리커

엘피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48)가 네 번째 결혼 생활을 청산한다. 그는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와도 결혼했다가 결별한 바 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8일(현지시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이자 가수 겸 배우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네 번째 남편인 음악PD 마이클 록우드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보도했다. 소장은 지난 24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접수됐으며 화해나 조정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6년 1월에 결혼한 프레슬리와 록 우드는 슬하에 7살 된 쌍동이 딸들을 두고 있다. TMZ에 따르면 리사가 두 딸의 양육권을 가지는 대신 남편에게 면접권을 부여하려 하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접수된 이혼 소장엔 리사 마리가 결혼 생활을 지속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열거돼 있다. 또한 두 사람이 6월 13일부터 별거에 들어간 사실도 명시돼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재산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측근의 제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혼후 계약서(postnup)를 작성했다. 혼후 계약서는 결혼 생활 중 이혼 후 어떻게 재산을 나눌 것인지를 작성하는 문서로 두 사람의 계약서엔 재산 분할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측근은 “그녀는 남편의 재산이나 양육비를 원하는게 아니다”고 단언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전설적인 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로 전에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와도 결혼했다가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음악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인 록우드는 에이미 만, 칼리 사이먼, 피오나 애플 등 유명 가수와 공동 작업을 해온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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