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신곡 'SYSTEM' 가사 논란…지드래곤·탑 디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6.30 18:04  |  조회 9250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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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SYSTEM'의 가사가 화제다.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언의 신곡 'SYSTEM'의 가사는 총 3절 중 2절만 공개됐다.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3절의 가사다.

아이언은 3절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WINNER)의 송민호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 탑(TOP)의 이름을 언급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XX는 머리밀고 나는 길렀지" "팬이랑 바람 피우고 차인 척하는 GD X" "탑 X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예언할게 결국 넌 세븐처럼 토사구팽 BANG~ I feel a kick like a 키코" 등의 가사다.

또 "가수들은 창녀들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개 X 같은 저작권법에 가수의 권리란 죽은지 오래" "찬양하라 박정희 김대중" 등 가요계와 사회를 향한 날 선 가사도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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