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성훈·신혜선 출연… "실제로 '썸' 아닌가요"

커플 양말, 서로를 향한 마음 고백 등 썸 기류로 후끈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6.07.01 08:57  |  조회 8978
배우 성훈./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성훈./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신혜선./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신혜선./사진=머니투데이DB

'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 커플이 실제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성훈과 신혜선, 송재희, 서유정, 토니안, 김재덕 등이 출연했다.

특히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연상커플로 활약 중인 성훈과 신혜선은 커플 양말이 공개되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썸'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신혜선이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할 때부터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신혜선이 되게 귀엽다. 늘 귀엽다. 남동생 같은 느낌도 나는데 카메라 앞에만 가면 세상 그렇게 귀엽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 일은 모른다가 제 인생관"이라며 "극중의 연태 캐릭터도 굉장히 좋아하는 여성상이지만 실제 혜선이도 좋아한다. 두근거리기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혜선도 "극중 로맨스를 연기하다가 설렌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성훈에 대해 "혼잣말을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성훈은 이에 대해 "너한테 말을 하는데 니가 안 들어주니까 혼잣말이 되는거야"라고 말해 다시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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