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vs 김유정, '데님 스커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편안함·스타일을 모두 잡은 '티파니'…비대칭스커트로 독특하게 '김유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7.15 09:15  |  조회 836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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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스커트는 어디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그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여름철에 데님 스커트를 잘 활용하면 청량감 넘치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지난 5일 오전 '펜디 90주년 기념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이날 티파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김유정은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핫티 매장에서 진행된 '핫티(HOT;T) 홍대점 오픈 기념 김유정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김유정은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데님 스커트를 입고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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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앞머리를 내린 후 머리를 낮게 묶어 얼굴이 작아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깨끗한 피부 연출과 과즙이 물든 듯한 입술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티파니는 밑단의 올이 살짝 풀린 미니 데님 스커트에 굵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어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와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김유정은 가슴 밑으로 내려오는 긴 머리 굵은 웨이브와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여신 느낌을 살렸다. 블루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시원해보이는 썸머룩을 연출했다. 김유정의 독특한 비대칭 라인의 데님 스커트는 심심한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를 신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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