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vs 박소현, '블랙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블링블링' 아이템으로 포인트 '강예원'…과감한 커팅 돋보이는 '박소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7.20 09:10  |  조회 9711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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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에서 세련된 분위기를 내기에 블랙 드레스만한 아이템이 없다. 물론 흡수한 빛을 머금어 여름철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블랙 원피스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시원한 쿨 블랙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강예원은 지난 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글리터 하이힐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방송인 박소현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소현은 어깨를 드러내고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블랙 원피스로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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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미디 길이의 갈색머리로 세련된 느낌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핑크 립이 돋보이는 핑크톤 메이크업을 연출해 여성미를 더했다. 강예원은 밑단의 언밸런스 플레어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블랙 썸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은은하게 빛나는 스틸레토 힐과 실버 링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박소현은 앞머리로 이마를 살짝 가린 뒤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묶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피부를 뽀얗게 연출하고, 핑크 빛 립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냈다. 박소현은 또 가슴 부분에 커팅이 있는 오프숄더와 홀터넥을 합친 블랙 미니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박소현은 여기에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두툼한 스트랩 샌들힐을 신어 블랙룩을 답답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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