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휠체어 타고 등장…"발목 인대 또 다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7.25 10:11  |  조회 4190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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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의 카이가 공연 도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엑소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세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을 열었다.

카이는 23일 공연 무대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콘서트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카이는 무대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카이는 "지난번에도 콘서트 연습하다가 발목을 다쳤었는데 똑같은 부위를 어제 무대 위에서 춤을 추다가 다쳤다"며 "부상 직 후 병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 인대가 많이 다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는 "다치고 나서 너무 많이 울어서 얼굴이 탱탱 부었다"며 "얼른 나아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29~31일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재차 단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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